본문 바로가기

기어코 보습을 녹여서 칼을 만들려느냐?- 사드 반대 정의구현사제단 성명서 '사드를 경북 성주에 배치하겠다는 국방부의 발표를 접하는'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의 성명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성명기어코 보습을 녹여서 칼을 만들려느냐? “모든 전쟁행위는 하느님을 거스르고 인간 자신을 거스르는 범죄이다.이는 확고히 또 단호히 단죄 받아야 한다.”(사목헌장 80항) 평화를 살리고 경제를 키우는 남북 공존공영의 길을 극구 외면해 온 대통령이 이번에는 우리의 금수강산을 아예 제3차 대전의 화약고로 만들고 있다. 눈먼 이가 눈먼 이를 인도하다가 둘 다 구덩이에 빠지더라(루카 6,9)는 소리는 들었지만 눈먼 하나가 민족 전체를 멸망의 구렁텅이로 잡아끄는 작금의 처사는 일찍이 없었던 일이다. 위정자가 독선을 참회하고 이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한다. 종일토록 경북 성주군민들이 울부짖.. 더보기
[20160706] 시노드 준비위원회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 대전교구 시노드 준비위원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 박문수 시노드 전문위원의 발표2016-7-6 수요일 오전 9시 30분, 정하상교육회관 대강당 (박문수 박사)시노드 최종 안건은 최종결정문이 아니다건의안을 작성하는 것은 본회의에서 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교구장 주교님께서는 준비위에서 준비한 의안대로 해야 하는 것은 아니죠. 이렇게 해봤으면 좋겠다라고 건의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결과물을 기초로 교구장님이 당신 임기 중 어떻게 풀어나가겠다는 교서를 내게 되는 겁니다. 각 분과별 내용을 통합해서 발표하면 교서가 되는 것이겠지만, 이건 일반 총회가 아닙니다. 총회 의결을 집행할 의무가 있지만, 시노드는 건의안이란 점을 잊으면 안됩니다. 그걸 전제하지 않으면 나중에 결과에 실망하고 오해할 수 있스니다. 그래.. 더보기
희망제작소 이원재 前소장, 희망은 우리 사회가 만들 길 ② 희망제작소 이원재 前 소장 특강 ② 희망, 우리 사회가 만들 길 정세미(74차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미사) 강연온양 모종동성당 2016.7.11(월) 저녁 7:40~9:00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주최 2016.7.11(월) 저녁 7시40분부터 9시경까지 온양 모종동 성당에서 정세미 74차 강연이 진행되었다. 연령대별 가구 소득 추이 증감율29세 이하의 소득이 대폭 줄었어요. 그러나 39세 이하, 49세 이하, 59세 이하, 60세 이상의 경우에서는 그다지 줄지 않았습니다. 특히 60대 이상의 소득이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믿어왔던 자본주의적 방식으로 기업에 취업해서 돈을벌어 살아간다는 게 시스템적으로 어려워졌다는 걸 보여줍니다. 세상이 복잡한 거 같지만, , , 입니다. 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