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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뉴스

2016 대전교구 사제연수 열렸다 - 교구시노드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 가져

2016 대전교구 사제연수 열렸다 


6월 13일부터 5일간 대전가톨릭대 교내 정하상 교육회관에서




2016년도 대전교구(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 사제연수가 6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세종시 전의면 정하상교육회관에서 개최되었다. 2박 3일씩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유흥식 라자로 대전 교구장 주교와 대전교구 총대리 김종수 아우구스티노 주교를 비롯하여 많은 교구 사제들이 참석하였다. 


특히 올해의 사제 연수에서는 교구 시노드와 신청사 건립 등 교구 현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이 특별하게 마련되었다. 김종수 총대리 주교의 성체강복으로 시작된 연수는 이영숙(카타리나, 서울대교구 혜화동성당) 자매의 ‘이단 신천지’ 주제 강의와 이경렬 신부의 ‘교구 신청사 및 공동사제관’에 대한 현황보고가 있었다. 




저녁 시간에는 몽골에서 20년간 선교활동을 해온 이준화 신부와 14년간 선교 활동을 해온 김성현 신부의 <‘해외선교에 대한 보고 – 몽골선교의 과거와 현재, 미래> 주제 강의를 통해  대전교구의 몽골 선교 역사와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강의자 박문수 박사(대전교구 시노드 전문위원), 신학자. 시노드에 대해 국내 최고의 권위자이다. 


이번 사제연수의 핵심주제는 대전교구 시노드 개최였는데, 이에 대해서는 연수 둘째 날에 강의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2일차 오전에는 대전교구 시노드 전문위원 박문수 박사의 <한국교회는 위기인가?>와 <한국교회와 시노드 –역사와 쟁점->, <대전교구 시노드의 방향> 등의 주제로 강의를 펼쳤으며, 이를 통해 한국 교회가 맞닥트린 현황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시노드 부위원장 겸 사무국장 한정현 스테파노 신부


오후에는 시노드 부위원장 겸 사무국장 한정현 신부의 ‘시노드 기초위원회 경과보고’와 사제들의 그룹별 토의가 있었다. 저녁 시간에는 교구 시노드와 각종 현황에 대해 교구장 주교와의 대담 시간을 가졌다.


3일차에는 시노드 행정지원단의 ‘본당 및 영역별 시노드 방법론’ 주제 강의를 통해 앞으로 꾸려질 ‘본당 시노드 분과’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