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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노드 2018/0-대전시노드뉴스

대전교구, 2018년 교구설정 70주년 맞아 교구 쇄신 위한 시노드 연다


천주교 대전교구, 교구 쇄신 위한 시노드 연다


2018년 본회의 예정 

교구 사제연수에서 밝혀, 공식 선언 교서 발표 후 사무국 설치




천주교 대전교구 유흥식 라자로 주교는 대전 교구 쇄신을 위한 대의원회의(시노드)를 2018년도에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교구장 유흥식 주교는 2015년 9월 17일 세종시 대전가톨릭대학교내에 자리한 정하상 교육회관에서 열린 교구 사제연수에서 개최를 표명한 것이다.


특히 유 주교는 "기도 가운데 시노드가 요청되는 '지금, 여기'를 식별해 봤다."고 하면서, 과학과 신앙의 관계에 대한 접근, 청소년 선교, 세속화 위기, 다문화 사회의 선교, 생태 회칙을 반영하는 삶의 변화, 오늘날 순교의 해석 문제 등의 이유로 시노드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시노드의 목표는 친교의 영성을 향한 하나됨의 길


"시노드 목표는 '친교의 영성'을 향한 하나 됨의 길"이라며 "우리는 시노드를 통해 함께 걸으며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보듬고 배려하고 다 함께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갈 것이며 이를 통해 친교를 이루시는 성령께서 우리를 하나로 묶어주심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교구 설정 70주년 맞이 기념


2018년 교구 설정 70주년을 앞둔 대전교구는 교구장의 시노드 개최 공식 선언 교서 발표와 함께 후속으로 사무국을 설치하고, 교구 시노드 주비위원회(가칭)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2015년도부 2016년까지는 [전 준비 단계], 2016∼17년을 [준비 단계], 2017년부터 2018년을 [본회의 단계]로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2015년 8월 말 교구인사발령을 통해 시노드 담당으로 한정현(버드내본당 주임) 신부, 보좌에 이경훈 신부를 임명한 바 있다. 


왼쪽 한정현 신부 (2012.12.4 궁동성당 대림특강 시절 사진)

오른쪽 이경훈 신부 (2014.12.8 대전평화방송 오늘의 강론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