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전교구, 시노드 사무국 설치
천주교 대전교구는 교구 시노드 개최 준비를 위해 지난 9월 말 사무국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교구 쇄신을 위한 시노드 준비 작업을 시작했다. 2018년 교구 설정 70주년을 앞둔 교구는 시노드 준비위원회(가칭)를 구성하고, 내년까지 전 준비 단계, 2016~17년을 준비 단계로 계획안을 마련한다는 소식이다.
시노드 본회는 2017년부터 교구 설정 70주년인 2018년까지 진행된다.
교구는 이에 앞서 지난 8월 말 사제인사를 통해서 한정현 신부(버드내본당 주임)를 시노드 담당으로, 담당 보좌를 이경훈 신부로 임명했었다.
함께하는 여정 - 시노드(synod)
시노드(synod)란 교회의 당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모여 토론하고 결정하였던 회의의 명칭이다.
라틴어로 시노두스(synodus)라고도 한다. 어원은 그리스어(희랍어)에 두고 있는 데, ‘함께, 같은 장소에, 동시에’를 뜻하는 단어(syn)와 ‘길, 여정, 방법’을 뜻하는 단어(hdos)의 합성어이다. 풀이하면, 한 곳에 함께 모여 같은 목표를 향해 공동의 노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함께 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대전 시노드 2018 > 0-대전시노드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노드를 위한 교구장 주교 담화 (2015.12.8) (0) | 2015.12.08 |
---|---|
2015년 12월 8일, 대전교구 쇄신·변화의 여정에 올라 (0) | 2015.12.08 |
대전교구, 2018년 교구설정 70주년 맞아 교구 쇄신 위한 시노드 연다 (0) | 2015.09.27 |
서울대교구 시노드 기도문 (0) | 2015.01.02 |
[시노드란] 시노드란 함께 하는 여정을 말한다 (0) | 2015.01.01 |